코로나발 '학습 결손' 막자... 학습컨설팅 가이드라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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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1-03-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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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한국중등수석교사회, 사단법인 한국진로진학정보원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고등학생을 위한 학습컨설팅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을 제작해 고교 등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석교사 등 430여명이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일반고 중·하위권 학생 2300여명에게 온·오프라인 융합형 일대일 방식으로 지도한 학습상담(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의 학습결손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학습상담 절차와 내용, 유의할 점 등을 상담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 비대면 학습 상황에서 심리‧정서, 진로‧진학, 학습법, 과목별 학습 상담에 관한 가이드라인과 문제 원인 진단, 사례 분석, 단계별 상담 전략과 요령 등을 담아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도운 실제 사례도 제공한다. '공부의 왕도? 나만의 공부 방법!'. '진로 아는 만큼 보인다!' 등 참여 학생들의 소감문을 덧붙여 학습컨설팅이 학생들에게 실제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보여줬다.
교육부는 이를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서 효과적인 학생별 맞춤형 학습 지도를 위한 교사‧학부모 학습 상담 역량 강화, 담임·교과교사와 연계한 체계적 학습 지도 활동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수석교사 등의 적극적 도움으로 비대면 학습상황에서 고등학생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통해 학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라며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앞으로도 학생별 학습 지도와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출처 : NEWS1 뉴스 권형진 기자 2021.02.21 https://www.news1.kr/articles/?4217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