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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마세요. 책과 신문, 유튜브로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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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23 14:31
  • 조회 : 6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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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경제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녀를 부자로 만들고 싶다면 사교육을 중단하세요. 좋은 대학 진학과 번듯한 직업을 얻기 위해서 가르치는 것이라면, 사교육은 부자되는 방법을 돈으로 사겠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입니다.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사교육비를 펀드나 주식에 투자하세요.”
최근 투자와 금융문맹 퇴치를 외치면서 뉴스메이커로 떠오른 존 리 대표(메리츠자산운용). 그가 SBS-TV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자를 가르치는 ‘사부’로 등장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7월 5일 방영).
자녀 경제·금융교육과 주식 투자가 우리 생활에 바싹 다가왔다.

 

SBS-TV ‘집사부일체’에서 존 리 대표(오른쪽)가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 SBS ‘집사부 일체’ 촬영]SBS-TV ‘집사부일체’에서 존 리 대표(오른쪽)가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 SBS ‘집사부 일체’ 촬영]


1만 원 벌기, 주식 투자하기

어릴 때부터 돈을 바로 알고, 투자를 강조하는 경제·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존 리 대표는 이런 흐름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떠올랐다. 어릴 때부터 기업을 알고, 주식 투자를 가르쳐야 한다는 그의 주장에 공감하고, 이를 생활에서 실천하기 위한 모임이 등장했을 정도다.
모임 구성원은
“어머니들의 모임을 만들어 책과 유튜브 영상을 추천하고, 읽고, 시청한 뒤 일주일에 세 차례씩 온라인에서 만나 의견을 주고받는 공부를 하고 있다. 존 리 대표의 주장에 회원들이 공감해서 자녀들을 대상으로 1만 원 벌기를 체험하고, 이 돈과 용돈을 합쳐 국내외 투자 기업을 연구하고, 주식을 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활동 의지를 밝혔다.

 

경제위기 때 경제교육 관심 높아져

교육대학의 한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경제·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경제적 어려움과 깊은 관계가 있다”며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 사태에서 이같은 경향이 크게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두 차례에 걸친 ‘경 제·금융교육 붐’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며 이번에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경제 교육 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는 과거와 달리 강하고, 지속성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국내 유일의 어린이 경제교육 신문인 <어린이 경제신문> 은 코로나 사태 이후 독자 증가율이 오히려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이러한 분석에 신빙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존 리 대표처럼 ‘자녀 미래를 위한 주식 투자’를 거론하면 심각한 악플에 시달리기 쉽다. 그런데 ‘집사부 일체’에서는 아이들이 함께 출연해 주식 투자와 부자 되 기를 강조했지만 악플보다 선플이 더 많은 모습을 보였 다. 그만큼 인식이 바뀐 것이다.


공감 형성과 배우고 단계적으로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부모들은 당혹감을 느끼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앞서기 쉽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과 자녀 교육 경험을 가진 어머니들은 “우리나 라가 선진국에 비해 금융 교육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 만, 그렇다고 너무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관심을 갖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게 좋다”고 말한다.
먼저 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부모와 자녀 등 가족이 공감을 형성하고, 유튜브와 책, 신문 등을 통해 기본 적인 개념과 원리를 배울 것을 권한다.
본사에서 운영하는 어경모(어린이 경제신문 어머니 모임)의 한 회원은 “자녀 경제교육에 마음만 앞서 지난 1년 동안 많은 시행 착오를 많이 겪었다”며 “책과 신문, 유튜브를 통해 수준에 맞는 내용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경제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린이 경제신문>은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신문과 함께 ‘어경e 시사논술’ 발행, 어경E-클럽, 어경모 클럽 등 독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 

 

 

*출처: ​http://www.econoi.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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