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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의 놀이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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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8-07-12 09:36
  • 조회 : 2,5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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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months  ✎ 비눗방울을 잡아라

 
놀이터나 공원에 나가 놀기 좋은 계절입니다. 비눗방울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잇감 중 하나죠. 요즘에는 손잡이나 버튼을 누르면 비눗방울이 나오는 기계가 있어 할머니 할아버지가 힘들게 불어줄 필요가 없답니다. 비눗방울을 아이 키보다 높은 곳에 띄워주고 처음에는 손으로 터뜨리기, 그다음에는 나뭇가지로 터뜨리기, 그다음에는 유아용 배드민턴 채 등 도구로 터뜨리기 놀이를 하면 좋습니다. 단, 비눗방울 양이 너무 많으면 아이가 흥분해 뛰다가 다칠 수도 있으니 적당한 양과 속도를 조절해줍니다.

★ 아이가 뛰어다니기에 안전한 구역을 확보하고 놀이하세요. 집안에서 피크닉 방수 매트를 깔고 해도 좋습니다.
★ 신체 놀이가 되는 것은 물론 목표물을 정하고 따라다니며 방향감각을 익히고, 손이나 도구를 사용할 때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어요.

24~36 months  ✎ 분무기로 쏘세요!

더운 날씨에는 물놀이가 최고죠. 분무기는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좋은 놀잇감입니다. 평소에는 아무 데나 분무기를 뿌리게 놔둘 수 없으니 욕실 벽에 마음껏 물을 뿌리며 놀게 해주세요. 안전한 유아용 물감을 타주면 미술 놀이도 겸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용 인형이나 장난감이 있다면 물감을 뿌려보며 색이 변하는 것을 보게 해주세요. 아이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 이런 놀이도 할 수 있어요.
1 욕실 벽 곳곳에 도화지를 붙여놓고 목표물을 향해 분무기를 쏘게 하는 놀이로 응용해도 좋아요.
2 방수 매트 위에 전지를 깔고 분무기에 물감을 담아 뿌리며 미술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분무기에서 분사되는 물의 모양과 색을 관찰할 수 있어요.
3 분무기에 물을 담아 집안 화분에 물주기 놀이를 해요. 아이에게 식물을 아끼는 마음도 가르칠 수 있어요.

36~48months   ✎ 두꺼비집을 지어요

동네 모래 놀이터에서, 휴가를 갔다면 모래사장에서 할 수 있는 놀이예요. 흙 속에 아이 두 손을 묻게 하고 튼튼하게 흙을 다지며 쌓아 두꺼비집을 짓습니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우고 두꺼비집 위에 장식도 합니다. 아이는 모래 속에 손을 넣고 있을 때 시원한 촉감과 두근거리는 감정을, 손을 뺄 때는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돌아가면서 혹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손을 묻는 사람과 두꺼비집을 짓는 사람을 정합니다.

★ 두꺼비집이 완성되기 전까지 손을 빼지 않거나 노래 한 곡이 끝날 때까지만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식으로 아이와 함께 게임의 룰을 정하고 지키는 것을 경험하게 합니다.
★ 손을 묻지 않고 모래성을 쌓은 뒤 나뭇가지를 꽂고 나뭇가지가 쓰러지지 않게 모래를 긁어내는 게임도 할 수 있어요.

48months~   ✎ 수박화채를 만들어요

여름 간식은 뭐니뭐니 해도 수박이죠. 수박화채는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간식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 놀이입니다. 각자 쟁반을 준비하고 아이 몫의 수박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숟가락과 찍기 틀을 이용해 아이가 원하는 모양으로 화채에 들어갈 수박을 준비합니다. 아이가 모양을 만들면 무엇인지 물어보고, 칭찬해주세요. 수박화채를 만들어 나눠 먹는 것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애착을 다지는 데도 좋아요.

★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이가 모양 낸 수박을 먹으며 “정말 멋진 모양이네!” “ㅇㅇ가 만들어줘서 더 맛있구나” 하고 칭찬해주면 아이는 성취감을 느낍니다. 또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음식을 만들면 더 잘 먹습니다.
★ 수박은 당분이 많아 시간이 지나면 끈적이므로 놀이 후에는 바로 씻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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