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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우리아이 인성교육은 밥상머리교육부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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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4-09-11 12:02
  • 조회 : 5,9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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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나 신문을 많이 보면 폭력에 관한 보도를 많이 접할 수가 있습니다. 신체적 폭력도 문제지만 언어폭력 또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폭력을 일삼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올바른 인성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가치관
형성이나 예절 등이 갖추어지지 않아서 라고 합니다. 학교폭력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우리아이들도 폭력의 피해자나
또는 피의자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밥상머리교육'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똑똑똑

[자녀교육]

우리아이 인성교육은 밥상머리교육부터 시작해요


학교폭력은 밥상머리교육부터 시작되어야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된 가운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직접 학부모의 직장으로 찾아가 교
과부와 충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에 참석하여, 학부모들을 가까이 만나 학교폭력
의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근본적으로 가정에서 인성교육의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주호장관은 학부모님들께서“학창시절에 뭐 치고 박고 싸울 수도 있고 몇 대 맞으면서 클 수도 있지.”하고 대수롭
지 않게 생각하시면 이것이 씨앗이 되어 훗날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러한 인식을 삼가도록 당부했습니다. 또한 학교
에서의 ‘사소한 괴롭힘도 폭력이고 폭력을 범죄이다.’라는 단호한 인식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와 가정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학교폭력을 해결해 나아갈 방안으로 가장 근본이 되는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힘주어 말하고, 이에 대한 교육으로
가족들과의 식사시간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밥상머리교육”에 대한 교육적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덧붙여 밥상머리
교육은 식사를 할 때 자식을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고, 가족들과 하루 일과를 나누고,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앞으로는 가정에서 일주일에 최소한 두 번 정도 이러한 교육을 학부모님들께서 실천하셨
으면 한다고 적극적으로 권하였습니다.


밥상머리교육은 무엇인가요?
밥상머리교육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입니다. 밥상머리교육을 통
해자연스럽게 기본적인 예절교육, 인성교육, 사회성교육 등이 이루어지며, 그 속에서 가족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서로의
사랑을 만들고 확인하게 됩니다.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시간이 확보되고, 식사를 같이 하면서 유대감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소통과
공감 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가장 중요하죠. 가족식사 시간에 대화를 하며 학교에서 일어난 좋은 일과 나쁜 일을
솔직하게 부모님께 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밥상머리교육의 효과
아이들이 똑똑해져요
가족식사시간의 대화가 언어습득과 언어구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만3세 어린이가 책읽기를 통해 배우는 단어는 140
개정도에 그치고 있으나 가족식사를 통한 대화에서는 1000여개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식사횟수는 학업성적
에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가족식사를 많이 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동급생들에 비해 학업 성적에서 A학점을 받는
비율이 2배 높고, 청소년 비행에 빠질 확률을 1/2 정도 낮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껴요
가족식사가 아이들의 음주, 흡연 등 부적응행동을 줄여줍니다. 또한 우울증이 줄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됩니다.

아이들이 예의바른 행동을 해요
가족식사는 작은 예절수업시간입니다. 식탁에서 예절, 공손, 나눔, 절제, 배려를 학습하는 것이죠. 다음의 해외사례와 국
내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유대인의 가족식사>
노벨상 수상자의 30%를 배출한 유대인들에게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는 감사의 기도로 시작됩니다. 자녀는 자연스럽게
밥상에서 전통을 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유대인은 밥상에서 어떤 잘못이 있어서 절대 아이를 혼내는 일
이 없습니다. 꾸짖을 일이 있으면 식사 이후로 미루는데 유대인 부모들은 밥상머리에서 가족과 나누는 대화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케네디가의 식사시간>
케네디家는 식사 시간을 잘 활용한 가문으로 유명합니다. 어머니 로즈 여사는 식사 시간을 어기면 밥을 주지 않았는데
자녀들에게 약속과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식사 시간 중에는 미리 읽었던 신문 기사에 대하
여 서로 의견을 나누곤 했는데, 이것이 훗날 케네디가 다른 사람과의 논쟁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데 큰 힘이 되었
습니다.



<사대부 집안의 밥상머리교육>
예로부터 사대부 집안에서 지켜오던 식사법 중에 ‘식시오관’이 있습니다. 식시오관이란 이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이 음식을 먹을 만한 자격이 있는가, 입의 즐거움과 배의 만족에만 치우치지 말라, 한 수저의 밥과 나물도 좋은 약으로
생각하며 감사하라, 네 이웃을 생각하라 등이죠. 이를 토대로 아이들에게 옛 어른들이 식사할 때마다 생각하는 다섯 가
지 마음을 가르쳐주고, 먹을거리를 귀하게 여길 줄 알도록 지도했다고 합니다.

<류성룡家의 밥상머리 예절교육>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문가인 류성룡家는 류성룡에 이어 직계손 모두 벼슬길에 오르고 현재도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
출한 집안입니다. 그러나 교육관은 무척 단순합니다. 그저 밥상머리에서 가족이 함께하고, 최소한 지켜야 할 것 만으로
도 교육이 된다는 것이죠. 그 옛날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들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태도는 절제를, 같이 나누어 먹는 태도
는 타인에 대한 배려를 익히는 훈련이자 습관이 되어 성공을 위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밥상머리교육 실천지침 10가지
1.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가족식사의 날”을 가진다.
2.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식사한다.
3. 가족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먹고 함께 정리한다.
4. TV는 끄고, 전화는 나중에 한다.
5. 하루일과를 서로 나누며 서로의 감정을 공감한다.

6. “어떻게 하면 좋을까?”식의 열린 질문을 던진다.
7. 부정적인 말은 피하고 공감과 칭찬을 많이 한다.
8. 아이의 말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경청한다.
9.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천천히 먹는다.
10.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식사가 되도록 노력한다.





[출처 : 웅진주니어 블로그 /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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