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신생아 성장과 발달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4-07-11 12:57
- 조회 : 4,571회
관련링크
본문
아기를 어떻게 키울지에 대한 불안감과 근심이 쌓이기 마련입니다.
출산이후에는 역시~ 예상대로 정말 어려운 점이 많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생아의 성장과 발달이라는 주제로 몇가지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본인의 아기의 발달 상태가 어떤지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 머리
신생아의 평균 몸무게는 3.5kg내외, 평균 키는 50cm이며, 머리 둘레가 가슴 둘레보다 큰 4등신인 것이 특징입니다.
머리 꼭대기는 물렁하고 살짝 패어있어, 아직 미약한 상태입니다.
신생아 때에는 머리를 함부로 만지거나 세게 만지면 안되겠죠^^
아기의 머리카락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자랐기때문에 태어났을 때는 거뭇거뭇하게 자라있습니다.
하지만 이 머리카락은 출생 후 2개월 정도부터 조금씩 빠지고 새 머리카락이 자란답니다.
2. 눈
생아의 뇌는 시각중추와 망막의 기능이 불완전한 상태로 빛을 감지하고,물체를 어렴풋하게 느끼지만 사물을 분별할 정도의 시력은 아닙니다.
신생아의 눈에는 세상이 흑백영상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생후 2~3개월쯤되어서야 차츰 색을 구별합니다.
신생아때에는 아기가 볼 수 있도록 흑백모빌을 달아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3. 귀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또한 좌우 크기가 살짝씩 다르고 형태도 제각각이에요,
고막은 미성숙한 상태여서 큰 소리에 놀라지 않지만,
청각은 발달해 있어 엄마와 아빠가 신경 써서 사랑의 목소리로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4. 피부
갓 태어난 아기의 피부는 양수 속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붉은 빛이 감도는데요.
쭈글쭈글하던 피부가 생후 4주정도가 지난 후 부드럽고 뽀얀 피부로 바뀌게 됩니다!생후 2~3일경부터 피부가 노란빛을 띠는 황달 현상을 보이는데요.
간 기능이 미숙해 빌리루빈이라는 담즙 색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아있다보니 생기는 현상입니다.
신생아 황달은 소변이나 대변 색깔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2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니 걱정 하실 필요 없지만, 한달 이상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5. 반사행동
신생아가 보이는 행동을 대부분 원시 반사라고 합니다.
원시 반사는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자극에 의해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운동을 말하는데요.
배가 고플 때 입술을 빨거나 젖꼭지를 찾아 무는 행동,
엄마의 손을 꽉 잡거나 발가락을 오므리는 행동 등도 반사에 의한 행동입니다.
이러한 반사 행동은 뇌가 발달하면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서서히 사라집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