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가정내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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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4-02-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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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내 안전 사고 예방
아기들은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위험한 물건을 치워두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부모님과 상의하여 비상 상비약을 구비해 놓거나 아기가 평소 다니는 병원 전화번호와 약도를 미리 알아놓도록 한다.
방안에서
1) 전기 콘센트를 젓가락으로 쑤셔 감전
대기의 콘센트는 벽면의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아이들의 손길이 닿기 쉽다. 특히 젓가락으로 쑤시는 경우에는 감전의 위험이 높으므로 콘센터 덮개로 막아 준다.
2) 뜨거운 다리미를 만져 입는 화상
옷을 다리고 난 후에 식지도 않은 상태에서 다리미를 방치해 둔다면 아이들의 호기심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다림질을 하고 나서는 즉시 손이 닿지않는 곳에 치우는 것이 제일이다. 혹 아이가 떼를 쓴다면 코드를 뽑고 약간 식은 상태에서 살짝 손을 대어보게 하여 뜨거운 것이라는 인식을 몇 번 심어 준다면 쉽사리 손대지 않는다.
3) 화장품을 바르거나 마시는 사고
아이들은 엄마처럼 화장을 하려고 크림을 얼굴과 손바닥에 온통 바르고, 립스틱을 손가락으로 뭉개고 화장수를 마시는 일이 발생한다. 당분간은 화장품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안전한 동시에 경제적이다.
4) 문틈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
문 사이의 틈은 아이들의 작은 손이 들어가기 쉬워 손가락을 끼이는 수가 자주 일어난다. 자칫 골절이 되거나 손톱이 빠질 수도 있으므로, 간간한 스톱 장치를 하고 문을 여닫을 때 주의시킨다. 우선 차게 해준다. 통증이 계속 되고 부어오르면 손가락의 조직이 파괴되었거나 골절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급히 병원에 간다.
부엌에서
1) 싱크대 위의 칼, 가위를 잡는 사고
칼은 무척 위험한 것임을 아이들에게 여러 번 반복해 알려준다. 가위나 칼로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절대로 아이 손이 닿지 않는 장소에 둔다.
2) 식탁보를 잡아당겨 식탁 위의 물건을 떨어뜨리는 사고
식탁 위에 있는 물건을 잡으려 하는데 도저희 손이 닿지 않으면 아이들은 식탁보를 당겨버린다. 가능하면 식탁보를 씌우지 말고 식탁 모서리 쿠션에 닿아서 아이의 머리나 얼굴이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하며 아이가 식탁 의자에 올라갔을 때는 즉지 앉아서 내려놓는다.
3)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고
아이들에게는 깨끗하다 더럽다는 관념이 없다. 위험한 것도 위험한 줄 모르고 깨진 그릇과 병뚜껑, 온갖 지저분한 것이 뒤섞인 쓰레기통도 더러운 줄 모르고 뒤진다. 꼭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을 사용하고 가능하면 아이들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소에 두는 것이 좋다.
4) 밥솥, 전기다리미, 국그릇에 화상을 입는 사고
뜨거운 액체가 옷에 스며드는 수가 있으므로 화상 입은 주변 부위의 옷을 걷어준다. 세게 흐르는 물은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살살 흐르는 물이나 대야에 찬물을 받아 사용하고, 얼음은 피부의 혈액순환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 하며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
욕실에서
1) 물 담긴 욕조에 빠지는 사고
단수가 되거나 목욕을 한 후 욕조에 가득 담긴 물은 아이들이 빠지기 쉬우므로 욕조 가까이 매달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세탁기에 빠지는 사고
물이 빙글빙글 돌아가고 소리가 나는 세탁기는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물건 중의 하나이다. 받침대를 딛고 올라서면 빠질 수 있으므로 세탁기 주변에 절대로 발판 같은 것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3) 변기 안에 빠지는 사고
물이 고여 있는 적당한 높이의 변기는 웬만큼 걸음마 하는 아이라면 당장 손을 뻗칠 수 있다. 평소 뚜껑을 덮어 두고 잠금장치를 해 놓는다.
4) 세제를 먹는 사고
목욕탕에는 합성세제, 표백세제, 변기소독 세제 등이 많이 있다. 독성이 강하므로 아이 손에 닿지 않도록 바닥에 두지 말고 한 곳에 모아 선반 위에 두는 것이 좋다. 세제류는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