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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입제도 변화의 핵심내용과 초등 학부모님들이 꼭 기억하셔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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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4-01-14 16:54
  • 조회 : 4,6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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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부에서는 2015, 2016학년도의 대입제도를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물론 11월 말 경 각 대학별로 발표될 대입 전형 계획과 내년 4월에 확정되는 대학별 모집 공고를 확인해야

교과부에서 발표한 개편 내용이 실제 대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실해질 수 있겠으나 우선은 국가에서

발표한 대입제도 개편 내용에 대한 핵심내용을 정리, 이를 통해 초등 학부모님들께서 꼭 알아 두셔야

하는 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니, 현재의 교육흐름을 참고하시어 자녀 교육에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근 발표된 대입 제도 변화의 핵심내용 5가지

1. 수시 4개, 정시 2개 이내로 전형 방법 수 축소

1) 수시 전형 방법
①교과 위주인 학생부 교과 ②학생부 종합(입학사정관전형) ③논술 위주 ④실기 위주 4개 전형
2) 정시 전형 방법
①수능위주 ②실기위주의 2개 전형으로 축소
'수능과 논술 비중이 작아지고 내신 성적 비중이 커진 수시'와 '수능 성적이 당락을

거의 좌우하는 정시'로 나누어지며, 수시 교과 전형에서는 특목고보다 일반고 학생이

유리하지만, 수시 학생부 종합(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는 ‘특목고 학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

2. 수시 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 완화 및 우선선발 금지

1) 수시 일반전형에서 우수 학생 선발 장치로 활용되었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백분위 사용을

양하고 등급만 적용해야 함.(과도한 등급 설정도 안됨)

2) 수능 성적 우수자 선발 장치로 활용되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한 우선선발 방식(이화여대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 중앙대 수학능력우수자 전형 등)도 금지.

즉, 수시 모집에서는 논술과 수능의 영향력 약화, 내신 중요.

3. 대학들 다시 정시 확대로 돌아설 듯

1) 수시 모집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학생부와 논술만으로 우수 학생

선발이 어렵게 되었음. 따라서 수도권 주요 대학은 객관적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수능 중심의 정시 선발 인원을 현재의 30%대에서 50~60% 수준으로 늘릴 가능성 높음.
2) 수능 중심의 정시 모집에서는 기존과 같이 수능 백분위를 반영할 수 있으므로 수능에 강한

특목고 학생들은 정시 모집이 늘어나는 것 자체가 기회의 확대가 될 수 있음.

4. 상위권 대학들 수시의 '학생부 종합' 전형 통해 특목고·자사고·자율고 학생들 겨냥

1)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우, 내신 중심이므로 일반고가 유리.

따라서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부 종합’ 전형인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우수 학생을 선발하려고 할 것임.

5. 수시 논술 축소 권장, 교과 중심의 문제풀이식 구술면접과 적성고사 지양

1) 논술은 가급적 시행하지 않도록 하고, 시행하는 경우 고교 교육과정에서출제해야 함.

2) 논술 유형의 다양화 지양 및 논술 문제의 교육과정 수준 출제 권장.

3) 교과 중심의 문제풀이식 구술면접과 적성고사 대신 학생부를 활용하도록 권장.

→ 이에 따라, 대학들이 변별력 강화를 위해 문항 수를 늘리는 약술형 논술을 실시할 수도

있음. 학교 내신 시험에서도 200자, 300자 정도로 답하는 서술형문제가 늘어날 수 있으며,

논술 시장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음.

요약

→ 결국 대학 입시는 ‘내신 비중이 높아진 수시’와 ‘수능 성적이 당락을 거의 좌우하는 정시’가

반반씩 나누어진다는 것이고 모두 학교 성적과 관련이 있음.

→ 이 외에 학생부 종합 전형인 입학사정관제는 다양한 학교활동과 진로적성이 명확하면

유리할 수 있으나 이 역시 기본 학교성적은 되어야 한다는 것.

→ 따라서 확신 없는 적성계발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다 보면 오히려 기본인 공부를

놓칠 수 있으므로 학교성적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는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해야 함.

(자녀의 행복과 평생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진로적성 부분이 당연히 중요하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공부를 잘하는 것이 조건적인 면에서 유리하다는 의미.)

>>변화되는 대입제도에 따른 초등 학부모가 꼭 기억하셔야 할 3가지

첫째, 중고등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 습관을 확립해 둔다

둘째, 내신 대비법을 안다(수시에서 내신 성적 중요성 더욱 커짐)

셋째, 장기적 경쟁력(수능 등 대비)을 고려하여 당장의 성적뿐 아니라,

기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초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

외에 대입제도 변화에 관련하여 각 언론사에서 나온 자료들 중 도움이 되실 만한 내용만을

일부 발췌하여 아래와 같이 첨부하였으므로 읽어보시면 추가적으로 도움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교과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역시 파일로 첨부하였으니 필요하신 학부모님들께서는

다운로드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1. 언론사 자료 발췌

1. 수시 준비는 어떻게?

이번 대입제도 확정안에서는 수시모집 전형의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우선 수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반영을 축소할 수 있도록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 사용을 지양하고, 등급만 적용하도록 했다.

또 과도하게 높게 설정된 등급은 완화하도록 권장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대학에는 대학 재정지원

업에서 불이익을 줄 예정이다. 수능점수가 우수한 학생을 미리 뽑는 우선선발 방식도 금지된다.

이로 인해 이화여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중앙대 수학능력우수자 전형 등 사실상 수능이 절대적인

영향을 줬던 수시 모집 방식이 사라질 전망이다. 또 논술고사 역시 축소하도록 하고, 논술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대학에는 재정지원 사업에서 가산점을 준다. 논술을 시행하는 경우에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준에서

출제하도록 하고, 시험 직후 문제를 공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수시에서 학생부 내신의 영향력이

질 것으로 전망된다.

2. 수시 비중이 준다는 예상이 나오던데요? 그럼 이제 수시보다 정시 준비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건가요?

수시 비중이 줄어들어도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있어서 수시는 결코 소홀히 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필수 선택입니다. 가령 상위권 A대학이 논술 전형 비중을 정원의 30%에서 20%로

줄였다 해서 응시하지 않겠다고 할 학생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교과를 중심으로 한 수능 공부를

기본으로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를 충실히 다지며 수준에 따라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형태의 입시 준비에는

변함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연히 정시 비중이 늘어난다는 데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3. 수시에서 수능 성적의 영향력을 줄인다는데 내년 수시부터 수능 성적을 쓰지 못하는 건가요?

교육부는 수시 경우 학교생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이 평가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수능 성적의

영향력을 줄여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15학년도에는 우선 백분위 사용을 자제하고 등급만

사용하도록 하며, 과도하게 높게 설정된 등급을 완화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향후 대학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한다고 하니 대학들로서는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기초 수학 능력을 얼마나

갖췄는지에 대한 대학의 관심이 사라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전공과 관련된 수능 과목을 중심으로 다소

완화된 등급을 적용하거나 특정 교과목 내신에 비중을 더 두는 등의 방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수능 성적 반영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 결과의 문제이지 과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하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라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선택이기 때문에

수능 활용 방법에 대해서는 너무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입학사정관제는 사라지나요?

대입전형간소화에 따라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됐던 입학사정관제는 명칭이 바뀌어 그대로 유지됩니다.

지난 8월 발표된 대입전형간소화 방안에서 입학사정관제 명칭이 삭제되면서, 입학사정관제가 유명무실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었으나 2015학년도 및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는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돼 유지되게 됩니다. 학생부 전형을 ‘교과’와 ‘종합’으로 구분해 학생부 종합 유형을 기존의

입학사정관제 유형으로 하도록 한 것입니다. 수시 모집에서 논술과 수능 성적 반영을 최소화하도록 했기

때문에 학생부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고, 교과 성적 외의 비교과 부분도 두루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중요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목고 유리)

5. 특기자 전형은 어떻게 뽑나요?

‘스펙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특기자전형의 경우 모집 단위별로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였습니다. 심민철 교육부 대입제도과장은 “어학성적은 어문계열에서만 반영하도록

하는 등 학과와의 관련성이나 모집단위 별 특성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운영하라는 의미”라며 “시행 실태를

공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평가지표에 반영해 대학들이 모집규모를 자발적으로 줄이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이미 많은 학생들이 기존 전형에 맞춰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번에

제한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향후의 방향은 줄어든다는 뜻)

6.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는 게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가요?

8월 발표한 개선안 시안과 달리 확정 안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없애지 않고 완화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수능 백분위 대신 등급만 반영하는 것이죠. 9개로 나누는 등급을 적용하게 되면 0~100까지

세분화된 백분위를 적용할 때보다 해당 성적대의 수험생이 늘어나게 돼 대학에 지원하는 기준이 완화되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가령 이번 수시모집에서 서강대 논술전형(우선선발)의 인문사회계열의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B`수학 A`영어 B형 등 3개 영역의 백분위 합계 284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내년 입시부터는 '3개 영역 합계 3 또는 4등급' 식으로 기준을 바꿔야 합니다. 또한 성균관대 수시

일반학생전형(논술형) 중 공학계열은 수학 B형과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 합계인 3 이내 또는 수학 B형과

영어 B형의 백분위 합계 190 이상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정하고 있으나 내년 입시부터는 등급 합계만

조건으로 걸 수 있게 됩니다.

7. 논술 전형… "논술에 직격탄, 정시 모집 확대 가속화할 듯"

재정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부가 각 대학의 논술 폐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대학 입장에서는

우선선발기준도 사용할 수 없게 된 마당에, 재정적 압박을 감수하고 논술고사를 고집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논술 전형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지라도 상당히 줄어들게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이에 따라 논술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던 연고·서성한·이화·중경외시·건국 등 이른바 최상위권 대학은 수시를 학생들을

다양하게 선발할 수 있는 학생부 전형 종합 위주로 재편하고 정시 중심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정시 비중이 다시 50%를 넘어서는 상황(수시 미충원 이월까지 고려하면 60%)을 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8. 전형 방식 큰 변화로 혼란, 대학별 최종 결정 지켜봐야

종전 방식으로 수시 지원과 합격 가능성을 알아보는 것이 사실상 어렵게 돼 수험생들의 2015 대입 지원 시

큰 혼란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특히 모집인원이 가장 큰 수시 일반전형 선발 방식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이므로 대학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 상태에서 최종 합격의 변별력을 논술에 둘지, 학생부에

둘지를 최종 대학별 전형 방침을 지켜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동안 특목고 출신 학생들의 지원이

많았던 특기자 전형도 학과별로 제한된 운영을 권장하는 상황이어서 실제 선발 인원과 전형 방식이 어떻게

될지는 주요 대학들의 11월 이후 내년도 최종 전형 요소 결정을 기다려 봐야 합니다.

주요 대학들의 2015 대입 전형 계획은 교육부의 이번 대입 전형 계획안을 토대로 작성됨에 따라

대입 전형을 결정하는 방식은 각양각색일 것으로 보여 일정상 11월 중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들의 최종 결정 사항을 지켜 본 후 전체적인 전형이 나타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선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전반적으로는 정시 선발 인원 증가에 따라 수능의 영향력은 이전과

비슷하거나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전형별로는 수시에서는 논술과 학생부 내신의 영향력이, 정시에서는

수능이 절대적인 변별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출처 : 아이스크림 홈런 - 국내외 교육정보 /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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