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첫 과학, 언제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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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3-07-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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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과학, 언제 시작할까?
에디슨, 아인슈타인 그리고 빌 게이츠..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어린 시절, 혹자는 발달이 늦은 게 아니냐고 걱정했었지만 그 부모님만은 자녀의 능력을 믿고 키워주었다는 점이죠.
사물의 유사성, 차이점 인식하는 5세 이상이 적기
3,4 세가 되면 유아들은 실제 사물과 상징간에 관계를 짓고, 자신이 관찰한 것을 스스로에게 혹은 또래에게 말을 통해 나누거나 신체적으로 표현합니다. 5-6세가 되면 좀더 많은 표면적 특성을 알고, 좀더 많은 수의 사물들간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확인해 가지요.
이처럼 유아들은 주변 세계를 관찰하고 의문시하며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묘사,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만 3세 정도의 유아는 주변의 사물을 특성, 크기, 색깔 등으로 비교 분류합니다. 하지만 한 번에 한 가지 속성만 적용할 수 있어요. 여러 가지 기준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보다 고차원적인 작업이기 때문이죠.
이 시기의 아이들은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 씨를 뿌려 꽃이 피는 과정을 보면서 인과관계를 알고 싶어하며 구름이 생기는 이유, 풍선이 하늘로 올라가는 이유 등 주위의 자연 현상에 대해 의문을 품습니다. 이 때 유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주고, 풍부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탐구활동이 지속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과학적 사고의 기초 쌓기는 태교부터
"이게 뭐야?", "왜 그래? "
이렇게 아이들은 어느 순간부터 눈에 보이는 것마다 의문을 품게 됩니다. 바로 사고하는 능력이 발달하고 언어 표현 능력이 그 궁금증을 표현할 정도로 발달했기 때문이죠. 엄마는 사소한 것까지 설명해 주어야 해서 귀찮기 그지 없지만 바로 이런 의문이 과학의 시작이랍니다.
사실 과학적 사고의 기초 능력 다지기는 태아 시절부터 시작됩니다. 태교를 통해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 물과 바람 등 자연의 소리, 엄마가 들려주는 음악 등 다양한 소리를 접한 아기는 태어나면서 바깥에서 그 소리의 주인을 만나게 되지요.
기존에 자기가 들었던 음성 정보와 소리의 주인을 연관지어 이해하는 과정에서 두뇌 발달이 촉진됩니다. 그 결과 태교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입력받을 수 있었던 기회가 적었던 아기보다 빨리 외부 현상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게 되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지요.
과학적 사고에 날개를 달아 주자
과학적인 사고는 아이 혼자서 기를 수 없습니다. "왜 그런 걸까"라는 의문을 품는 것만으로는 과학적 사고의 진전이 없 지요. 왜 그런지, 무엇 때문인지 아이가 알아듣기 쉽도록 설명해 주거나 직접보고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바로 엄마의 일이랍니다. 바람이 왜 부는지 궁금해 한다면 엄마가 아는 한도 내에서 대답해 주고 과학적인 뒷받침이 되는 자료를 보여줍니다. 백과사전이나 기상현상에 대한 책이면 되겠지요.
아이의 호기심이 시들해 졌다는 느낌이 들면 반대로 엄마가 아이에게 "왜 코끼리 코는 길까?", "잠자리 눈은 왜 저렇게 생겼지? .." 등의 질문을 던져 줍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대상을 이용해서 끊이지 않는 궁금증을 갖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호기심과 궁금증은 과학적 사고의 기본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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