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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빠들을 위한 아이와의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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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3-05-07 13:37
  • 조회 : 4,9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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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는 단순하게, 선택권은 충분하게

베이비뉴스, 기사작성일 : 2013-05-04 11:26:24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MBC '일밤-아빠어디가' 프로그램. 아빠가 아이들과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시사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아빠가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할수록 사회성이 발달하고 정서적으로 균형 잡힌 아이로 성장해 간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이와의 대화에 서툰 아빠가 의외로 많다. 미국 아빠들을 위한 온라인 잡지 대드인포(dad.info)에서 제시하는 아빠가 아이들과 대화하는 방법 중에서 몇 가지를 추려봤다.

◇ 간단하게 하라
한 번에 여러가지를 지시해서는 안 된다. 한번에 하나씩 지시를 주고 다음으로 넘어가기 전에 빠른 키스, 포옹, 럭비 태클 등을 시도해 여유를 갖게 하자.

◇ 정직하자
아이들은 거짓말을 빠르게 배운다. 아이가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서 정직하게 대답할 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애매한 질문을 하면 임기 웅변식으로 꾸며댈 것이 아니라 ‘생각 좀 해봐야 겠다. 다음에 대답해도 될까?’라는 식으로 대답해 주는 것이 좋다. 대답하는 시간을 정해 놓고 답을 찾으면 말해 준다.

◇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자
어떤 경우에도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을 보이자. 예를 들자면 ‘너는 부엌을 한바퀴 돌 수가 없어’ 등의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말고 ‘한번 밖에 나가서 달려보지 그래?’ 등의 긍정적인 말을 항상 해 주도록 한다.

◇ 선택의 여지를 주자
‘신발을 신어’라고 잘라 말하는 것보다 ‘빨간 신발을 신을래, 아니면 파란 신발을 신을래?’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아이들에게는 신발의 색깔을 고르는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고 조절의 정도와 독립성을 갖게 된다.

◇ 2분의 여유시간을 주자
무슨 일을 그만해야 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할 때, 생각할 수 있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보자. 어른들도 다음에 무엇이 진행될지 알고 싶어하는 것처럼, 아이들과 마찬가지다.
◇ 모델 매너
아이가 ‘감사합니다’ 혹은 ‘부탁드립니다’ 등의 정중한 언어를 사용하기를 원하면 먼저 모범을 보여 당신이 해 본다. 지속적으로 내가 듣기 원하는 말들을 사용하면 아이도 당신에게 그렇게 말을 할 것이다.

◇ 말하게 하자
‘네’ 혹은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은 삼가자. 대화가 짧아진다. 예를 들어 ‘오늘 재미있었니?’라고 물으면 ‘네’ 혹은 ‘아니오’라는 말 밖에 하지 못한다. 그보다는 ‘오늘 제일 좋았던 것이 뭐지?’라고 물어보면 대화가 길어진다.

◇ 대화할 장소를 만들자
아이와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으면 좋다. 잠자리는 아주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관계를 형성해 가면 나중에 아이들이 당신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강샘 기자(samdkang@gmail.com)


[출처 : 베이비뉴스 /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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