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영유아의 발달특성 이해와 양육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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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2-10-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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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의 발달특성 이해와 양육자의 역할
(1) 만0세(0~12개월)
- 양육자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시기임
- 주로 울음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함.
- 8~12개월이 되면 타인의 얼굴표정에 대한 이해력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상황 을 판단함.
- 양육자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자아를 인식하고 신뢰감을 형성함
< 양육자의 역할 >
- 영아와의 따뜻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감을 주도록 노력한다.
- 개별 영아의 발달특성, 기저귀 갈기, 수면 등을 미리 체크하여 개별적 욕구를 고려한다.
- 영아의 울음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지도해야한다
: 영아가 자신의 정서를 강하게 표출하면, 일단 영아의 감정을 수용해 준다.
(2) 만1세(12~24개월)
- 혼자 걸을 수 있는 능력이 증가함.
- 가만히 있지 않고 호기심이 왕성하고 신체의 움직임이 많음
- 독립된 존재로 자신을 이해하는 단어(나, 내 것....)를 사용하여 사회관 계를 확장시킴
< 양육자의 역할 >
- 자율성의 기초가 형성되므로 일상적 생활을 스스로 하고자 하지만 쉽게 잘 할 수 없으므로 양육자는 인내하고 기다려줘야 한다.
- 자신의 감정이나 행동에 대한 표현이 미숙하여 다양한 갈등상황에 놓이게 되 므로 일관성 있는 규칙을 정하고 다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개입하여 야 한다.
- 영아가 다양한 정서를 표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흥미 잇는 자료를 충분히 제 공한다. (인형, 역할놀이, 블록, 점토, 신체놀이 등)
- 놀이공간의 크기 및 활동의 균형도 고려하여 제시해줌으로써 충분한 정서적 표현을 하는 기회를 주거나 문제 상황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예: 신체놀이하기, 바깥놀이)
(3) 만2세(24~36개월)
- 정신적, 신체적으로 큰 발달을 하며 자기주장이 강하고 고집이 세어짐
- “싫어,”안해“ 등의 반항적인 말을 사용함
- 또래와 놀이감 등의 공유가 어려워 갈등현상을 많이 일으킴
- 감정의 기복이 심한 시기임
< 양육자의 역할 >
- “싫어”, “안해”와 같은 말은 정상적 발달과정으로 이해하고 화를 내지 않고 영아의 의견을 존중해야한다.
- 양육자는 말로 부탁하기, 차례지키기 등과 같은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도 록 도와주며 규칙을 설명하고 인식하도록 도와준다.
- 영아가 하루 일과에 잘 적응하고 다음 상황을 예측할 수 있도록 규칙적이고 일관성 있는 일과를 제공한다.
-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어야 한다.
(4) 만3세~4세
- 일상생활에 대한 자조능력이 숙달되며 호기심과 탐색욕구가 강함.
- 규칙을 배울 수 있는 상대를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행동이 나타남
- 아직은 타인의 입장을 배려하기 어려워 신체적 싸움을 많이 보임
-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행동하고자 하며 인정받고 싶어 하므로 칭찬과 격려가 필요함
< 양육자의 역할 >
- 양육자는 유아의 생각과 느낌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 모든 종류의 정서(긍정적인 정서, 부정적 정서 등 다양한 정서)를 인정해 주고 이야기할 때 아동은 더 넓은 관점을 갖게 된다.
- 신체적 싸움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적절히 개입하여야 한다.
- 칭찬과 격려를 적절하게 해 준다.
(5) 만5세
- 신체적 안정감을 가지고 운동기술을 다양하게 시도함
- 또래와 원만한 협동놀이도 이루어짐
- 갈등상황이 많아지며 해결을 위해 노력함
< 양육자의 역할 >
- 사회에서 요구하는 규칙, 인성의 중요성을 지도해 줘야한다.
- 갈등상황에 직면하였을 때도 효과적인방법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여러방법을 함께 모색한다.
- 언어적 자극과 지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