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칭찬, 격려하며 이끌어야

고교 선택제가 확대되고 2011학년도부터 특목고를 비롯한 자율형 사립고에서 자기주도 학습 전형을 실시함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자기주도 학습 전형은 학습계획서,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통해 학생이 얼마나 성실하게 공부를 해왔고 목표가 분명한지에 대해 평가한답니다. 내신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습계획서의 지원동기, 학습과정 및 진로계획, 봉사·체험·독서 활동 등 지금까지 어떤 학습 활동을 해왔는지가 합격의 당락을 가를 수도 있다는 뜻인데요.

초등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 학생의 학습 성향에 맞는 적절한 학습 방법을 찾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집중력 부족에는 ‘공부방’ 등 활용

초등학생들은 대부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또래 친구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습할 수 있는 공부방 등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하네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한다는 느낌 때문에 학습에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집처럼 편안한 공부방의 분위기가 오히려 학교 교실보다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공부방 교사가 직접 학생과 1:1로 지도해 주기 때문에 학생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익히는데도 훨씬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산만한 아이에게는 바둑교육으로 집중력을 향상

서울대 권준수교수팀이 밝힌바에 따르면, 바둑교육은 뇌 구조적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일반인에 비해 뇌 영역들 사이에 연결이 치밀하고, 정보 전달로가 잘 발달하여, 일반인들은 개별적인 것을 하나하나 뇌에 저장하는데 비해 바둑교육을 받은 그룹은 어떤 패턴 자체를 통째로 기억한다고 합니다.

학습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면? 온라인강의 수강

온라인강의는 인터넷을 통한 학습이기 때문에 산만한 학생들은 강좌를 듣다가 자칫 게임, 메신저 등에 빠져 오히려 학습에 방해가 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온라인강의는 저학년 보다는 스스로 학습 능력을 갖추고 어느 정도 자제력이 있는 고학년 학생들에게 더 적합하다고 합니다.

저학년이라 하더라도 학부모가 맞벌이 등으로 바빠 자녀와 함께 학습 계획을 세우기 힘들 경우에는 활용하면 좋은데요. 온라인강의는 교과 진도에 맞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어 내신 대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해가 가지 않거나 부족한 내용은 반복적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기초 실력을 쌓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기초 실력 개선에는 교과서 등 활용

기초 실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교과서, 문제집, 학습지 등을 활용하여 학부모가 집에서 직접 자녀를 지도하는 것이 좋은데요. 먼저 학생은 자신이 어떤 과목이 얼마나 부족한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가 직접 자녀의 학습 상태를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다.

학부모는 자녀가 오늘 해야 할 학습 분량을 끝냈는지 간단하게 확인하고, 학습에서 힘든 점 등을 대화를 통해 수시로 확인하여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자녀가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칭찬과 격려로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어 주도록 하는 것이랍니다.

[출처 : Ms. SSAM, http://ssamblog.com/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