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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에도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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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2-02-08 09:10
  • 조회 : 4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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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오는 3월 새 학기에 적용할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7일 발표했다. 일선 학교에 방역 및 학사 운영의 자율성을 부여해 가급적 많은 인원을 등교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 2학년 등은 코로나19로 학교가 문을 닫지 않는 한 매일 등교할 것으로 보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상등교 원칙은 유지된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특성상 단기간 확진자 또는 격리자가 급증할 수 있으므로 학교현장 중심의 판단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매일 등교가 원칙인 인원은 유치원생, 초등 저학년, 특수교육 대상, 소규모·농산어촌 학생 등이다. 교육부가 가장 고심한 연령대가 유치원생과 초등 1, 2학년이다. 백신 접종을 거의 하지 않아 감염에 취약하지만 원격수업 전환 시 학습 결손과 정서·심리상 피해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초등학교 신입생은 비대면으로 학교 생활을 시작할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된다. 하지만 다음 달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이상으로 폭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에 대한 등교 방침이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력은 강해도 중증도는 낮다는 점에 기대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일부 학년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가급적 초등 1, 2학년은 매일 학교에서 공부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앞으로 개학까지 남은 기간에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을 위해 자가검사 키트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최대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돌봄은 정상운영하고 일부 등교 혹은 전면 원격 수업 상황이 발생해도 돌봄 서비스는 차질 없이 제공할 방침이다. 방과후학교는 학사와 연계하여 대면, 온라인, 온·오프라인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전면 원격 수업 시에는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도경 교육전문기자 yid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30563&code=1113130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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