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초등생 증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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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1-08-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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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9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방학특별프로그램 '증권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제한된 세계여행을 증권유물과 함께 떠나는 콘셉트의 비대면 교육이다.
학생들이 교구재(팝업북)를 통해 증권의 기초개념·역할을 알아보고, 증권유물 속 증권발행 국가(기업)와 관련 산업을 이해하면서 팝업북을 직접 완성하는 체험형 학습으로 이뤄졌다.
증권박물관은 지난 7월26일부터 5일간 증권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접수했다. 이후 추첨을 통해 35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교구재를 사전 제공하여 교육기간 내 자유롭게 학습하도록 했다. 아울러 KSD나눔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초등학생에게도 별도의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교육후기를 통해 "증권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고, 동영상을 보고 팝업북을 만들면서 증권에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휴관 중인 증권박물관은 이번 방학특별프로그램 외 향후 연령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 관련 소식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