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터스쿨 매니저 문화나눔] 담양 대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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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영숙
- 작성일 : 15-10-20 19:25
- 조회 : 1,9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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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와 곡도 좋지만 감상하는이들의 표정이 햇살처럼 부드럽고 행복해보여요~ John Denver / Sunshin on my shoulders 김복지사님과 보육매니저 회원님들 담양의 맛집~ 복지사님이 인터넷에서 수소문해 예약한 떡갈비의 맛!!! 아주 일품이었어요!
울창한 대나무 숲~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죽녹원8길~ "철학자의길"에서 팬더와 함께~
소쇄원
늘 푸르러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곧아서 정직하고 곧은 정신을 나타내며~ 절이 있어 꺽이지 않는 절개와 지조를~ 속이 비어있어 욕심없이 깨끗한 마음과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갈바람에 쏴아 소리를 내며 흔들리는 담양 죽녹원의 대나무 숲~ 새벽 찬비를 맞으며 우산을 펼치던 흐릿한 마음이 어느덧 청청한 대나무 빛깔의 마음이 되어 죽녹원을 거니는 우리는 마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 !! 햇빛도 아름다워라~~ 초가을 따가운 햇살에 반짝이는 대나무 처럼 늘 푸르게 살고 싶다. 죽녹원의 8길~ 이름도 예뻐서 다시한번 기억해 봅니다. 운수대통길 ~ 죽마고우길~ 샛길~ 추억의샛길~ 사랑이변치않는길~ 성인산오름길~ 철학자의길~ 선비의길~ 싱그러운 산향기, 향긋한 풀내음으로 가득한 조광조의 유배지였다는소쇄원을 이렇게 넉넉하고 여여로운 마음으로 거닐다니 인생무상함이 절로 느껴지네요. 가을이 창밖으로 지날때~ 꿈을꾸며 불어오는 바람결에 그리움으로 노랗게 물든 잎새들이 춤을 추며 흩날리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을 다시한번 걸어보면 좋으리!!! 대나무의 청정한 정기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오늘 참으로 감사한 날입니다. 늘 여러가지로 배려해 주시는 관장님~ 많이 애써주신 김 복지사님~ 보육매니저 회원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교와 단합이 더욱 무르익은 담양에서의 문화나눔 ~ 또 하나의 잊지못할 추억으로 늘 우리 가슴에 아름답게 출렁이겠지요.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 다음에는 꼭 함께 하기예요. ♧보육매니저 풀꽃 유영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