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맘] 맞벌이 부모에게 희소식~! 초등 돌봄교실 전학년 확대·방학에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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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6-01-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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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돌봄교실의 질과 안전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강화되고 지역사회가 돌봄교실에 참여해 우수한 프로그램이 더 많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6년 초등 돌봄교실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돌봄교실 이용 학부모의 불편 해소를 위해 1~2학년 중심의 돌봄 교실을 내실화하고, 3~6학년은 학년 특성과 발달단계를 반영한 방과후학교 및 연계 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전학년 대상의 맞춤형 돌봄교실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방과후 학교가 운영되지 않는 학기말이나 재량휴업일 등에도 학교의 여건에 따라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나 인근 지역사회의 프로그램 및 강사 등을 활용, 공백 없는 돌봄교실이 운영된다.
그동안 내실있게 운영돼 온 돌봄교실을 더욱 질 높고 안전한 돌봄교실로 운영하기 위한 전략도 드러났다. 매일 1개 이상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학년 특성에 맞는 놀이 및 안전 프로그램이 강화될 방침이다.
지역과 사회가 함께 운영하는 돌봄 서비스도 활성화 시킨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학부모에 대한 충분한 사전 안내를 바탕으로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된 돌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 간의 돌봄협의회 등을 활용, 관내 소방서, 박물관, 미술관 등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프로그램 운영 및 보조인력 지원을 위해 대학생 돌봄교실 봉사단 등에 특별교부금으로 5억 원을 지원, 약 200여 개의 대학생 동아리 학생들을 돌봄교실 보조교사로 투입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외에도 올해 초등 돌봄교실당 운영비 기준 단가를 기존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관련 예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 시도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이 날 브리핑에서 "초등 돌봄교실은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이었기에 올해에도 더욱 행복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연구학교 운영과 토론회 등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개선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2016년 초등 돌봄교실 운영방안의 취지를 밝혔다.
[출처: 리드맘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