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앙팡] 엄마의 취미, 디자인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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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6-01-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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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회를 맞이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부산에서 먼저 그 시작을 알렸다. 서울·부산 두 곳에서 열린 축제의 장에서 엄마와 아이의 취향을 저격할 아이템들을 만났다.

우리 모두의 삶 속에 있는 디자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2015년 12월 2~6일,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200여 개 브랜드와 650여 명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올해의 주제인 ‘취미HOBBY’에 맞게 아이템을 소개하고 부스를 장식했다.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아이템들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기 충분했다. 물론 엄마와 아이를 타깃으로 한 제품도 빠지지 않았다. 패션·리빙·공예 등 우리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디자인’은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아이의 삶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취미와 취향을 넓혀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디자인페스티벌 기간 동안 함께 열린 장외전시, ‘디자인스팟’도 또 다른 즐길거리였다. 현재 가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스트릿을 중심으로 편집숍·카페·디자인스튜디오 등 200여 곳의 스팟은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소소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해방구임에 틀림없었다. 서울 전시보다 2주 앞서 올해 처음 선보인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은 서울 못지않게 디자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과 같은 ‘취미’를 주제로, 서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부산의 디자인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다.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를 한자리에서 만나다
‘디자인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아티스트, 혹은 떠오르는 신예 디자이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 축제라 할 수 있다. ‘디자이너스랩’ 섹션에서는 패션·공예·그래픽 등의 분야에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탐스TOMS’ 스니커즈를 활용한 작품을 전시하였다. 이 밖에도 ‘디자인경영’ 섹션에서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캐논, 신한카드, 코오롱, 야마하와 같은 브랜드에서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하여 각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콘셉트 공간을 선보였다.
디자인, 엄마의 취미를 업그레이드하다
육아에, 집안일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엄마가 취미를 갖기란 사치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 사소한 아이템 하나를 사용하더라도 엄마의 취향을 만족시킨다면, 취미는 시작된다.

1 내가 만드는 노트, ‘버킷북’
디자인도, 내지 구성도 마음에 드는 노트를 찾기란 쉽지 않다. 버킷북은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게 낱권 또는 결합할 수 있어 다이어리, 노트, 드로잉북 등 나만의 노트를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blog.naver.com/keystone_design
2 떼었다 붙였다 내 마음대로, ‘하이데나이’
그날의 의상이나 기분에 따라 가방 디자인을 DIY할 수 있다. 외부의 벨크로 타입에 일러스트가 그려진 패치나 카드지갑, 멀티 케이스 등 액세서리를 마음껏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다. 클러치나 숄더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랩톱케이스 11만7천원. www.heidenei.kr
3 식탁 위를 디자인하다 ‘풋타콤마’
취향이 담긴 그릇들로 식탁을 차려내면 더 먹음직스럽다. 깔끔한 블랙앤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풋타콤마‘의 그릇들은 발길을 부엌으로 이끈다. 3만9천원. www.puttacomma.com
4 향기를 디자인하다 ‘블랜딩캔들’
아로마오일이 함유된 28가지 캔들 큐브로 원하는 향을 조향할 수 있다. 심지가 필요 없이 워머를 이용하여 향기가 퍼뜨리는데, 워머 위에 색색의 큐브가 섞이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다. 28가지 캔들 큐브로 구성된 스타터킷 4만7천원. www.blendingcandle.com
5 보다 특별한 그림 ‘삼분의이’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인 줄 알았는데 장애아동이 그린 그림이었다. 디자인 상품의 판매수익금은 아이들 예술교육에 사용해 더욱 특별하다. 자작나무 과일 엽서 6천원. www.2slash3.com
‘빛홈’ 조명 디자이너 진은영 대표에게 영감을 주는 아이템 3
파파, 종이로 접어 만드는 헌팅트로피
아이와 함께 하면 종이를 접으며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페이퍼 헌팅트로피. 특히 요즘 인테리어 소품으로 핫한 헌팅트로피기에, 재미와 홈데커레이션을 동시에 누리는 공작 시간이 될 수 있다. 4만9천원. www.papacollection.com
웍스×키티버니포니
컬레버래이션, 헤링본 무지 노트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노트 브랜드 ‘웍스’가 감성적인 패턴의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만나 컬래버레이션하였다. 무엇보다 영감을 샘솟게 하는 감각적인 색감과 패턴의 패브릭이 취향을 저격하여 당장이라도 메모하고 싶은 욕구를 솟게 한다. 1만8천원. www.works.co.kr
아이린스토리지, ‘우븐 더
베이직’ 태피스트리 직조 키트 자작나무 뜨개틀과 재료가 포함되어 키트 하나만으로도 벽장식은 물론 러그와 카펫, 커튼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다. 홈페이지의 감각적인 사진과 친절한 설명이 구매욕을 자극한다. 5만3천원. www.eileenstorage.com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디자인
아이가 사용하는 물건도 ‘디자인’이 빠질 수 없다. 아이의 생활의 곳곳에 쓰이는 물건들을 퀄리티 높은 디자인으로 엄선한다면, 자연스레 아이의 감성과 감각이 발달할 것이다.

1 엄마 품 같은 잠자리 ‘마마몽’
동물 모티프의 디자인이 사랑스러워 얼른 잠자리에 들고 싶게 만드는 ‘마마몽’의 보디필로. 아이의 수면 자세에 따라 모양을 달리할 수 있고, 충전재의 양도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한 잠을 유도한다. 기린바디필로우 13만2천원. 02-541-7181
2 동물친구와 함께 하는 양치 시간, ‘미킵’
바다동물, 펭귄·북극곰·물범의 귀여운 캐릭터의 칫솔꽂이로, 마치 칫솔을 잡고 있는 것 같은 디자인이 위트 있다. 아이가 직접 칫솔을 꽂고 뺄 수 있어 아이들의 양치 시간을 즐거운
놀이 시간처럼 만들어준다. 8천5백원. mikeep.com
3 달을 품은 토끼 인형 ‘에이몽’
벨보아 소재에 부드러운 촉감의 토끼인형 속에는 LED 조명을 품고 있어 조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마치 달을 품고 있는 마냥 패브릭을 뚫고 나오는 은은한 빛은 아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가격미정. www.a-mong.com
4 벽을 마음껏 컬러링해요 ‘우리우’
가로 1.8m, 세로 1m 대형 컬러링 포스터를 붙이고 아이에게 마음껏 칠하게 해주자. 세계 여러 도시를 랜드마크한 포스터를 비롯해, 2014년에는 제프 쿤스, 2015년에는 키스 해링의 작품을 담았다. 자이언트 컬러링 롤 4만1천원. oorioo.co.kr
5 신예 디자이너, 조수진의 그래픽 브랜드 ‘겨울엔 토스트가 좋아’
아이의 시선을 끄는 색감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의 포스터·스티커는 아이 방 인테리어에 적용해도 좋다. 스티커 시리즈 3천1백50원. www.limpalimpa.com
핸드메이드가 대세, ‘서울디자인스팟’에서 엿보는 체험 공방 4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기간 동안 장외전시로 열리는 ‘서울디자인스팟’은 가로수길, 우사단길 등 서울 곳곳의 디자인 감각이 넘치는 스트리트 13곳을 따라 총 200곳의 장소에서 감각적인 디자인 콘텐츠를 누릴 수 있다. 그중 엄마들이 보다 폭넓게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는 체험 공방 네 군데를 소개한다.
그릇 위에 그리는 그림 ‘마마스핸즈’
나만의 예술 감각을 일깨워줄 수 있는 세라믹 핸드페인팅 공방. 직접 그린 그림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테이블웨어를 만들 수 있다. 단순히 도자기에 채색을 하는 작업이 아닌 기본적인 미술 교육부터 시작하여 그림에 소질이 없더라도 멋진 세라믹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75길 64 유표빌딩 5층 문의 blog.naver.com/mmh_studio
내가 바로 디자이너 ‘라붐가죽공방’
키홀더부터 클러치까지 다양한 가죽 소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가죽공예 공방. 직접 가죽 컬러나 장식을 고르고, 100% 손으로 하는 스티치 작업을 따라 할 수 있다. 간단한 소품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부터 제법 손이 가는 클러치와 가방 등을 만드는 정규 클래스를 운영한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54길 35 301호 문의 02-517-8075, ww.Laboum.kr
장인의 손길처럼 ‘Ag스튜디오’
공장과 장인들의 거리, 성수동은 옛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많은 사람이 찾는 매력적인 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 위치한 Ag스튜디오는 실버 주얼리를 다루는 금속공예 공방이다. 작가가 1대1 형태로 수업지도를 하므로 초보자도 쉽게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49 303호 문의 010-9419-1027, blog.naver.com/kiku33
천연염색을 만나다 ‘오예’
천연염색 작업을 전시하는 쇼룸으로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아늑하다. 직접 염색한 스카프와 패브릭 외에도 직접 만든 가구와 소품을 만날 수 있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아 더 깊은 맛이
나는 핸드드립 커피·차이티·밀크티도 맛볼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용산구 장문로49길 98 문의 카카오톡 ID cafeOye
디자인, 부산의 매력을 담다
‘부산디자인페스티벌’에서 찾은 엄마와 아이를 위한 특별한 아이템. 부산을 기반으로 한 디자이너와 브랜드이거나, 서울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미있는 아이템까지 모았다.

6 올겨울, 뜨개 하실래요? ‘하라뜨개’
따뜻한 느낌을 주는 뜨개 아이템은 겨울철 하루 종일 뜨개바늘을 잡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한다. 100% 핸드메이드의 뜨개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고,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studiohara.co.kr
7 톡톡 튀는 색감의 원목 장난감, ‘바조’
원목 소재에 컬러풀한 색감이 더해진 장난감 ‘바조’는 채색할 때 목재 부분의 일부를 꼭 남겨놓아 아이들이 나무의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팁트럭 9만9천원. www.bajo.co.kr
8 100% 부산에서 만드는 신발, ‘치스윅’
디자인부터 생산, 유통까지 부산을 배경으로 한다. 엄마 아빠의 일상 속,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고, 발에도 편안해 데일리 스니커즈로 적합하다. www.chiswick.co.kr

9 엄마와 아이, 오감 만족 DIY 세트, ‘더 펀즈’
비누·브로치·인형·목걸이 등 다양한 아이템을 아기자기한 재료로 꾸밀 수 있는 D.I.Y 세트를 판매한다. www.thefunz.co.kr
10 부산을 대표하는 양말 ‘파이인피니티’
다양한 컬러를 인상적인 양말 브랜드로, 부산에서 시작하여 전국으로 퍼졌나갔다. 수제 양말 인형 브랜드 앤싹과 컬래버레이션하여 귀여운 인형을 만들어 함께 전시하였다. 베이비
5쌍 세트 2만6천원. www.piinfinity.co.kr
감성을 채워주는 ‘부산디자인스팟’의 예술·문화 공간 4
‘부산디자인스팟’에서는 각 분야에 종사하는 50인의 디자이너가 부산을 특별하게 만드는 공간 100곳을 선정했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많은 부산에서 감성을 촉촉히 적셔줄 예술·문화 공간 네 군데를 소개한다.

우리 모두의 삶 속에 있는 디자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2015년 12월 2~6일,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200여 개 브랜드와 650여 명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올해의 주제인 ‘취미HOBBY’에 맞게 아이템을 소개하고 부스를 장식했다.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아이템들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기 충분했다. 물론 엄마와 아이를 타깃으로 한 제품도 빠지지 않았다. 패션·리빙·공예 등 우리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디자인’은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아이의 삶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취미와 취향을 넓혀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디자인페스티벌 기간 동안 함께 열린 장외전시, ‘디자인스팟’도 또 다른 즐길거리였다. 현재 가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스트릿을 중심으로 편집숍·카페·디자인스튜디오 등 200여 곳의 스팟은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소소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해방구임에 틀림없었다. 서울 전시보다 2주 앞서 올해 처음 선보인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은 서울 못지않게 디자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과 같은 ‘취미’를 주제로, 서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부산의 디자인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다.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를 한자리에서 만나다
‘디자인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아티스트, 혹은 떠오르는 신예 디자이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 축제라 할 수 있다. ‘디자이너스랩’ 섹션에서는 패션·공예·그래픽 등의 분야에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탐스TOMS’ 스니커즈를 활용한 작품을 전시하였다. 이 밖에도 ‘디자인경영’ 섹션에서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캐논, 신한카드, 코오롱, 야마하와 같은 브랜드에서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하여 각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콘셉트 공간을 선보였다.
디자인, 엄마의 취미를 업그레이드하다
육아에, 집안일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엄마가 취미를 갖기란 사치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 사소한 아이템 하나를 사용하더라도 엄마의 취향을 만족시킨다면, 취미는 시작된다.

1 내가 만드는 노트, ‘버킷북’
디자인도, 내지 구성도 마음에 드는 노트를 찾기란 쉽지 않다. 버킷북은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게 낱권 또는 결합할 수 있어 다이어리, 노트, 드로잉북 등 나만의 노트를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blog.naver.com/keystone_design
2 떼었다 붙였다 내 마음대로, ‘하이데나이’
그날의 의상이나 기분에 따라 가방 디자인을 DIY할 수 있다. 외부의 벨크로 타입에 일러스트가 그려진 패치나 카드지갑, 멀티 케이스 등 액세서리를 마음껏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다. 클러치나 숄더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랩톱케이스 11만7천원. www.heidenei.kr
3 식탁 위를 디자인하다 ‘풋타콤마’
취향이 담긴 그릇들로 식탁을 차려내면 더 먹음직스럽다. 깔끔한 블랙앤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풋타콤마‘의 그릇들은 발길을 부엌으로 이끈다. 3만9천원. www.puttacomma.com
4 향기를 디자인하다 ‘블랜딩캔들’
아로마오일이 함유된 28가지 캔들 큐브로 원하는 향을 조향할 수 있다. 심지가 필요 없이 워머를 이용하여 향기가 퍼뜨리는데, 워머 위에 색색의 큐브가 섞이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다. 28가지 캔들 큐브로 구성된 스타터킷 4만7천원. www.blendingcandle.com
5 보다 특별한 그림 ‘삼분의이’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인 줄 알았는데 장애아동이 그린 그림이었다. 디자인 상품의 판매수익금은 아이들 예술교육에 사용해 더욱 특별하다. 자작나무 과일 엽서 6천원. www.2slash3.com
‘빛홈’ 조명 디자이너 진은영 대표에게 영감을 주는 아이템 3

아이와 함께 하면 종이를 접으며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페이퍼 헌팅트로피. 특히 요즘 인테리어 소품으로 핫한 헌팅트로피기에, 재미와 홈데커레이션을 동시에 누리는 공작 시간이 될 수 있다. 4만9천원. www.papacollection.com

컬레버래이션, 헤링본 무지 노트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노트 브랜드 ‘웍스’가 감성적인 패턴의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만나 컬래버레이션하였다. 무엇보다 영감을 샘솟게 하는 감각적인 색감과 패턴의 패브릭이 취향을 저격하여 당장이라도 메모하고 싶은 욕구를 솟게 한다. 1만8천원. www.works.co.kr

베이직’ 태피스트리 직조 키트 자작나무 뜨개틀과 재료가 포함되어 키트 하나만으로도 벽장식은 물론 러그와 카펫, 커튼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다. 홈페이지의 감각적인 사진과 친절한 설명이 구매욕을 자극한다. 5만3천원. www.eileenstorage.com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디자인
아이가 사용하는 물건도 ‘디자인’이 빠질 수 없다. 아이의 생활의 곳곳에 쓰이는 물건들을 퀄리티 높은 디자인으로 엄선한다면, 자연스레 아이의 감성과 감각이 발달할 것이다.

1 엄마 품 같은 잠자리 ‘마마몽’
동물 모티프의 디자인이 사랑스러워 얼른 잠자리에 들고 싶게 만드는 ‘마마몽’의 보디필로. 아이의 수면 자세에 따라 모양을 달리할 수 있고, 충전재의 양도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한 잠을 유도한다. 기린바디필로우 13만2천원. 02-541-7181
2 동물친구와 함께 하는 양치 시간, ‘미킵’
바다동물, 펭귄·북극곰·물범의 귀여운 캐릭터의 칫솔꽂이로, 마치 칫솔을 잡고 있는 것 같은 디자인이 위트 있다. 아이가 직접 칫솔을 꽂고 뺄 수 있어 아이들의 양치 시간을 즐거운
놀이 시간처럼 만들어준다. 8천5백원. mikeep.com
3 달을 품은 토끼 인형 ‘에이몽’
벨보아 소재에 부드러운 촉감의 토끼인형 속에는 LED 조명을 품고 있어 조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마치 달을 품고 있는 마냥 패브릭을 뚫고 나오는 은은한 빛은 아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가격미정. www.a-mong.com
4 벽을 마음껏 컬러링해요 ‘우리우’
가로 1.8m, 세로 1m 대형 컬러링 포스터를 붙이고 아이에게 마음껏 칠하게 해주자. 세계 여러 도시를 랜드마크한 포스터를 비롯해, 2014년에는 제프 쿤스, 2015년에는 키스 해링의 작품을 담았다. 자이언트 컬러링 롤 4만1천원. oorioo.co.kr
5 신예 디자이너, 조수진의 그래픽 브랜드 ‘겨울엔 토스트가 좋아’
아이의 시선을 끄는 색감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의 포스터·스티커는 아이 방 인테리어에 적용해도 좋다. 스티커 시리즈 3천1백50원. www.limpalimpa.com
핸드메이드가 대세, ‘서울디자인스팟’에서 엿보는 체험 공방 4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기간 동안 장외전시로 열리는 ‘서울디자인스팟’은 가로수길, 우사단길 등 서울 곳곳의 디자인 감각이 넘치는 스트리트 13곳을 따라 총 200곳의 장소에서 감각적인 디자인 콘텐츠를 누릴 수 있다. 그중 엄마들이 보다 폭넓게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는 체험 공방 네 군데를 소개한다.

나만의 예술 감각을 일깨워줄 수 있는 세라믹 핸드페인팅 공방. 직접 그린 그림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테이블웨어를 만들 수 있다. 단순히 도자기에 채색을 하는 작업이 아닌 기본적인 미술 교육부터 시작하여 그림에 소질이 없더라도 멋진 세라믹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75길 64 유표빌딩 5층 문의 blog.naver.com/mmh_studio

키홀더부터 클러치까지 다양한 가죽 소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가죽공예 공방. 직접 가죽 컬러나 장식을 고르고, 100% 손으로 하는 스티치 작업을 따라 할 수 있다. 간단한 소품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부터 제법 손이 가는 클러치와 가방 등을 만드는 정규 클래스를 운영한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54길 35 301호 문의 02-517-8075, ww.Laboum.kr

공장과 장인들의 거리, 성수동은 옛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많은 사람이 찾는 매력적인 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 위치한 Ag스튜디오는 실버 주얼리를 다루는 금속공예 공방이다. 작가가 1대1 형태로 수업지도를 하므로 초보자도 쉽게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49 303호 문의 010-9419-1027, blog.naver.com/kiku33

천연염색 작업을 전시하는 쇼룸으로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아늑하다. 직접 염색한 스카프와 패브릭 외에도 직접 만든 가구와 소품을 만날 수 있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아 더 깊은 맛이
나는 핸드드립 커피·차이티·밀크티도 맛볼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용산구 장문로49길 98 문의 카카오톡 ID cafeOye
디자인, 부산의 매력을 담다
‘부산디자인페스티벌’에서 찾은 엄마와 아이를 위한 특별한 아이템. 부산을 기반으로 한 디자이너와 브랜드이거나, 서울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미있는 아이템까지 모았다.

6 올겨울, 뜨개 하실래요? ‘하라뜨개’
따뜻한 느낌을 주는 뜨개 아이템은 겨울철 하루 종일 뜨개바늘을 잡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한다. 100% 핸드메이드의 뜨개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고,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studiohara.co.kr
7 톡톡 튀는 색감의 원목 장난감, ‘바조’
원목 소재에 컬러풀한 색감이 더해진 장난감 ‘바조’는 채색할 때 목재 부분의 일부를 꼭 남겨놓아 아이들이 나무의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팁트럭 9만9천원. www.bajo.co.kr
8 100% 부산에서 만드는 신발, ‘치스윅’
디자인부터 생산, 유통까지 부산을 배경으로 한다. 엄마 아빠의 일상 속,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고, 발에도 편안해 데일리 스니커즈로 적합하다. www.chiswick.co.kr

9 엄마와 아이, 오감 만족 DIY 세트, ‘더 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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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산을 대표하는 양말 ‘파이인피니티’
다양한 컬러를 인상적인 양말 브랜드로, 부산에서 시작하여 전국으로 퍼졌나갔다. 수제 양말 인형 브랜드 앤싹과 컬래버레이션하여 귀여운 인형을 만들어 함께 전시하였다. 베이비
5쌍 세트 2만6천원. www.piinfinity.co.kr
감성을 채워주는 ‘부산디자인스팟’의 예술·문화 공간 4
‘부산디자인스팟’에서는 각 분야에 종사하는 50인의 디자이너가 부산을 특별하게 만드는 공간 100곳을 선정했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많은 부산에서 감성을 촉촉히 적셔줄 예술·문화 공간 네 군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