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슈퍼맘 콤플렉스, 워킹맘의 자녀교육법

 

■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갖기

일하는 엄마들은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져야 해요. 퇴근 후에는 몸과 마음이 지쳐있어 기껏해야 2~3시간 정도 밖에 아이와 함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시간조차도 엄마들은 집안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없죠. 일하는 엄마들은 이러한 자신의 에너지 한계량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에 따른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일주일에 2~3회 가사도우미를 쓰거나 , 남편 혹은 친척의 도움을 받는 것이에요. 워킹맘들의 몸과 마음이 활기차야 아이와 짧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어요.

 

■ 퇴근 후 아이의 공부를 봐준다는 생각 버리기

워킹맘들은 대부분 아이의 공부를 1순위로 생각해요. 퇴근 후 아이를 보더라도 아이에게 공부를 시키고 숙제를 검사하기보다는 아이와 놀아주고 대화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것이 좋아요. 하루종일 엄마와 함께하지 못했던 아이에게 "시험에서 몇 점 맞았어?" "공부 다 했어?" 라는 공부와 관련된 질문은 아이에게 부담을 주어 엄마와의 거리가 소원해 질 수 있어요. 되도록이면 공부에 대한 대화보다는 하루동안 아이가 어떤 재밌는 일이 있었는지, 밥은 골고루 먹었는지 등 작은 일에도 관심과 칭찬을 하면 아이의 정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거에요.

 

■ 교육목표는 확실하게 세우고 , 아이의 미래는 멀리 보기

워킹맘들은 입시설명회나 엄마들 모임에 갈수 있는 시간을 내기 어려워요. 공부에 대해 부모가 집착을 하게 되면 그때그때 얻은 정보를 아이에게 적용하기 위해 일관되지 않은 교육을 함으로써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요즘은 빠르게 진도를 따라가느냐 보다 '방향'이 중요시되고 있어요.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생각하고, 가급적 아이의 성장발달과정에 맞춰 엄마의 일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해요.

아이가 점차 성장하게 되면, 점점 엄마가 공부에 개입하고 지도할 수 있는 부분이 줄어들게 돼요. 그러다 보니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은 불안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공부는 정서적 안정을 찾았을 때 속도가 나는 법이예요. 아이가 꿈과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옆에서 격려해주고 응원해주세요.

 

[출처: 카페 > 초등 V맘 커뮤니티 | V맘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