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연령&출생순위별 맞춤 인성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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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13-04-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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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출생순위별 맞춤 인성 교육법
- 우먼센스 (stylezi******) 추천 2 조회 1397 2013.04.16
학교 폭력이 심각해지고,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청소년 범죄가 늘면서 '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반인, 학부모, 교사 모두 '학생에 대한 인성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교육현장을 찾아 "경쟁 일변도에서 벗어나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방식으로 바꿔야한다"고 말해 인성교육이 우리 교육의 당면과제로 떠올랐다. 당장의 화려한 성공보다 '행복한 성공자'로 키우고 싶다면, 이젠 인성 교육에 주목해야 할 때다. ◆ PART 2인성교육 전문가 이영숙 박사 제안연령 & 출생순위별 맞춤 인성 교육법청소년 우울증 1위, 자살률 1위인 나라에서 인성 교육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인성은 전 연령에 거쳐 꾸준히 완성되어야 하는 개념이지만, 인성 교육에도 분명 최적기는 있다. 성품을 교육에 접목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만들어 보급한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학자이자 인성 교육 전문가 이영숙 박사(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에 따르면, 인성 교육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유아기'다. 이 시기에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사람들과 어떠한 관계를 맺느냐는 평생에 걸친 인성 형성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영숙 박사가 말하는 자녀의 연령별로 꼭 챙겨야 할 인성 교육법과 출생순위별로 달라지는 인성 교육법. [유아기]유아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뼈대를 이루는 시기다. 이 시기에 들려주는 부모의 말 한마디는 자녀의 평생 삶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출생 후 5세까지의 경험이 한 인간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기 때문에, 이 시기의 대화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동기]아동기는 아이의 자존감을 부모가 발전시켜야 하는 시기다. 특히 부모가 들려주는 말이나 보여주는 행동 하나하나가 자녀의 자존감을 키워준다.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귀중한 사람인지 인식하게 된다. 이런 자존감은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한 자아인식, 자신감, 소속감 등으로 발전해 세상을 이끄는 지도자로 성장하게 만들어준다. [청소년기]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 자녀들은 특별히 자신에 대해 예민하게 성찰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열등감을 강하게 드러내기도 하고, 열등감을 감추려는 행동으로 건방진 태도로 부모의 신경을 긁기도 한다. 이 시기에는 자녀와 화목한 시간을 갖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다소 힘겹다. 하지만 이 시기를 잘 넘기면 부모 스스로 다시 한 번 성찰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녀와 평생 잘 지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예민한 자녀를 포기하거나 방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외동아이를 위한 인성 교육법외로울 것이라는 걱정을 버린다_아이의 외로움을 덜어주려면 부모가 밝은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놀면서 시간을 잘 보낼 수 있게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다. 독립성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과도한 기대로 부담을 주지 않는다_아이가 하나뿐이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에게 많은 것을 해주면서 동시에 요구 사항이나 원하는 것이 많아질 수 있다. 부모는 '도와주는 사람'이어야지 '해주는 사람'이 되어선 안 된다. 좌절을 훈련시킨다_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것은 옳지 않다. 자신밖에 모르거나 참을성이 부족한 아이로 자라기 쉽기 때문이다. 부모의 위상을 명확히 가르친다_부모 편에서 요구할 것은 분명하게 요구해야 한다. 이때 아이 중심으로 생활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 아이 친구와의 갈등에 대범하게 행동한다_친구와 싸우고 오면 큰일 난 것처럼 부모가 흥분해서는 안 된다. 또래 아이들과 갈등을 일으킨 뒤에는 타협해야 한다는 점을 가르쳐야 원만한 대인관계를 배울 수 있다. 앞서야 한다는 집착을 버린다_'귀한 내 아이가 친구에게 밀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자기중심적인 아이는 경쟁 과정에서 성숙하게 된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다_ 형, 누나 등 가족 내에 비교 대상이 없기 때문에 우수한 또래 친구와 비교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열등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첫째 아이를 위한 인성 교육법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말한다_ 첫째와 대화할 때는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어야 한다. 생략되고 함축된 메시지를 읽는 걸 어려워하기 때문이다.'비교' 대신 '성장'을 인정해준다_ "동생은 잘하는데, 넌 왜 그래?"라고 비교하지 말고 "어제보다 빨라졌네" "지난주보다 방 정리를 잘했네. 엄마도 기분 좋다"라며 아이 나름의 성장을 인정해주자. 맏이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동생들과의 관계에서 기쁨의 성품을 잃기 쉽다. 형의 서열을 지켜주고 중립적인 태도를 보인다_ 형과 동생의 관계에서 역할이 분명히 다르므로 어느 정도 서열을 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대신 형은 동생을 보살피는 의무가 따른다는 것도 함께 가르쳐야 한다. 동생이 생긴 후에도 평소와 같이 대한다_ 큰 아이는 동생이 태어나는 것에 대해 자신이 받던 사랑을 송두리째 가져가는 새로운 대상이 생긴 것으로 느낀다. 그래서 부모 앞에선 안 하던 행동을 자주 하게 된다. 큰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스킨십을 자주 해주며, 가끔은 동생과 떨어져 부모 사랑을 집중적으로 받는 특별한 시간도 만들어주는 배려를 잊지 말자.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한다_ 첫째에게는 뭔가를 성취하지 않아도 자신이 여전히 소중하다는 피드백을 많이 해주자. 인정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첫째에게는 가만히 있어도 소중하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먼저 칭찬한 뒤 잘못된 점을 교정한다_첫째에게는 잘못된 점을 지적하기보다는 노력한 것을 먼저 인정해 준 뒤 교정해야 한다. 칭찬을 먼저 하고 긍정적인 말로 시작해야 효과적인 교정을 할 수 있다. 둘째 아이를 위한 인성 교육법이름을 자주 부른다_ 어디서나 이름 대신 항상 '누구 동생'으로 불리는 것이 둘째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다. 그러므로 가정에선 부모가 자주 둘째의 이름을 불러주고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칭찬을 많이 해준다_ 첫째에게 쏟아지는 기대와 관심을 자신에게 돌리려다 보니 맏이의 약점을 찾거나 첫째가 실패한 것을 달성해 칭찬받으려 노력하는 것이 둘째 아이의 특성이다. 그러므로 첫째와 비교하지 말고 성과가 있을 때는 첫째와 별개로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자. 큰아이가 발달이 빠르다는 것을 설명해준다_ 둘째는 맏이가 자신보다 앞서나갈 때 큰 좌절을 느끼기 쉽다. 이럴 땐 먼저 태어난 큰아이가 앞설 수밖에 없다는 점을 잘 이해시키고 둘째가 자신의 재능을 느긋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자. 아이의 개성을 살려준다_개성을 살려줄 수 있는 부모의 여유가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형제끼리의 선의의 경쟁 시 중립을 지킨다_선의의 경쟁은 중립적인 자세로 지켜보고 경쟁이 변질되는 경우 자녀의 이야기를 확실히 들어보고 부모가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아이를 훈계해야 한다. 애정을 많이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_둘째도 가정에선 중요한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노력을 기울이자. 막내 아이를 위한 인성 교육법순종하는 성품을 중점적으로 가르친다_막내라고 모든 것을 다 받아주면 문제아로 자라기 십상이다. 절제와 인내의 성품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는 형제들 간에 차등 없는 양육 태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취재_정은혜·정희순 기자 | 사진_안호성, 이상윤, 박원민 | 모델_노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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