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학교 주변 교통사고 유형 직접 학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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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1-08-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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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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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교육부, 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어린이 TAAS)을 활용한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등 등하굣길 교통안전 정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TAAS는 교통사고 분석시스템(TAAS)을 초등학생들이 편리하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활용하면 학교 주변에 어떤 교통사고가 발생했는지 확인해 학생 스스로 위험지역을 지정하고 교통안전지도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교육부는 어린이 TAAS를 사용해 내실 있는 안전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학교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뉴스 등 관련 설명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어린이 TAAS를 활용한 안심통학로 집중지도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운용 지원(컨설팅) 사업 등도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협력을 통해 검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승철 도로교통공단 안전본부장은 “어린이가 교통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어린이 TAAS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도로교통공단은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